|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이응패스' 출범 이후 1년간의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운수업계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이날 지난 1년간 추진해온 △버스체계 개편 △수요응답형 버스(DRT) 확대 △공영자전거 '어울링' 서비스 개선 △이응패스 시행 성과 등을 공유했다.
월정액 교통이용권 '이응패스'는 시행 후 하루 평균 버스 이용이 13% 증가하고, 운송수입이 14% 늘어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버스체계 개편도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는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 도시간을 직접 연결하는 5개 광역노선을 신설하고, 생활권과 주요 거점을 이어주는 내부노선 7개를 추가해 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교통 혁신 방향으로 △시민 수요 기반 노선 조정 △운수업계 경영 지원 강화 △지역상권과 연계한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 확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참석자들이 자율주행 셔틀을 시승하며 세종시의 스마트 교통기술 적용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