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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정권을 겨냥하며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오는데 이번이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싸우지 않으면 국민도 싸우지 않는다. 우리가 싸우면 국민이 함께할 것"이라며 "정권의 책임을 명확히 물어야 한다"고 했다.
조은석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선 "이번 청구로 특검 수사가 사실상 명분을 잃었다"며 "특검이 그동안 내세웠던 의혹들이 얼마나 빈약했는지 스스로 증명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티끌을 모아 내란이라는 거대한 혐의를 만들려 했지만, 티끌마저 흩어졌다"며 "특검의 생명이 다한 순간"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대장동 1심 판결을 거론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한 번이면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그냥 이재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금요일 대장동 관련자들이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며 "판결문에 '수뇌부의 승낙이 있었다'는 문구까지 명시된 만큼, 그 수뇌부가 누구인지는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