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민선 8기 집행부 출범 이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이 행복한 제일강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 기준(추경 포함) 2292억원 규모로 시 예산의 16%가 노인복지예산에 투입한 게 대표적이다.
여기에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건립, 남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14개 신축, 27개 그린리모델링, 노인일자리를 2022년 대비 1800여 명 늘리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503.49㎡)로 조성됐다. 노인요양시설 100명, 주·야간보호시설 4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쾌적한 생활공간과 재활·치료시설, 휴게 및 상담 공간 등을 갖춘 현대적 복지시설로 건립됐다.
도내에서는 정선군, 철원군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로 어르신 돌봄은 물론 현재 15명 수준인 근무인력을 정원에 따라 최대 80명까지 증원 예정이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치매전담실(34인), 주야간보호센터 치매전담실(20인)을 함께 마련해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에 발 맞춘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강릉시가 직접 책임지는 치매 어르신 보호 및 가족 지원 체계를 실현하게 됐다.
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에 센터 운영을 위탁해 전문성을 확보한 점도 눈에 띈다. 센터 운영은 어르신들이 입소하는 1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