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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2025 학생 창업유망팀 300+'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창업경진대회다.
전국 초·중·고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4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인하공전에서는 RISE사업의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교내 창업지원센터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5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4개 팀(16명)이 본선 진출과 함께 교육부장관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전기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Ohm메이징(지도교수 장성용)'팀이 최우수상(상금 250만원)을 수상하며 전문대 부문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수상 아이템 'Super Safety Outlet(슈퍼 세이프티 콘센트)'는 기존 콘센트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한 회전락식 스위칭 콘센트로, 플러그를 완전히 삽입한 뒤 시계방향으로 30도 회전해야만 전류가 흐르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감전·아크(전기 스파크)·빠짐 사고를 동시에 방지하는 3중 안전 메커니즘을 구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창원 창업지원센터장은 "RISE사업을 통해 제공된 창업교육과 멘토링이 학생들의 실전역량을 크게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혁신 창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인하공전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RISE사업을 통한 창의적·실전형 창업 인재 양성대학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혁신창업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