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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0주년 축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론으로 세상 비추고 공정한 시선으로 시대 보는 창이 되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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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11. 10. 08:48

증명 (1)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론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글로벌시대의 종합미디어로서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우종순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세계평화와 국제협력의 무대이자, AI·반도체·에너지 등 미래 산업에 대한 대토론의 장이었습니다. 역대 최대의 세일즈 코리아, 세일즈 경북의 현장이었고, 동시에'지붕없는 박물관'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APEC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어지는 포스트 APEC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확인했듯, 대한민국은 더 이상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AI혁명, 기후위기, 세계 평화 등 지구촌이 힘을 합해야만 풀어갈 수 있는 과제에서 꼭 필요한 국가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며,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준 아시아투데이의 역할이 컸습니다. 지난 20년간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중도실용주의의 길을 걸으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아시아투데이의 열정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눈앞에 놓인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금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 여정 속에서 국민과 세계를 연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그려가는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힘써온 아시아투데이가, 정론으로 세상을 비추고 공정한 시선으로 시대를 보는 창을 열어주리라 믿습니다.

경상북도는 숱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고장답게, 초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저출생과의 전쟁, 경북형 농업대전환,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등 경북이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며 수많은 성과를 이룬 것처럼, 앞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끄는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창간 2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아시아투데이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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