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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천시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김 시장의 마을 방문은 지난 9월 경기RE100 도민에너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석1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된 데 따른 주민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어석1리 마을 토지에 설치된 285kw의 태양광 상업용 발전시설은 지난해 5월 준공된 이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마을 에너지 자립, 기본소득 창출, 환경보호, 복지기금 적립, 마을 유휴부지 활용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둔 시기에 직접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시정의 마을 현장 이행을 함께 확인했다. 마을주민들은 태양광 사업의 기대와 관심이 적지 않았던 만큼 나타난 성과에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현재 이천시는 RE100 신재생에너지사업인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을 호법면 단천리, 모가면 어농3리, 장호원읍 송산4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에너지 기획소득 우수마을인 어석1리를 시작으로 농촌 마을로 점차 확대해 이천시 모든 마을이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