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100만 이상 방문, SNS 긍정 언급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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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과 대구 전역의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언급량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 방문 인구는 평시 대비 24.4% 증가했으며, 카드 매출은 17.9% 상승했다. 올해 방문객 수는 작년 123만 명보다 6.5% 줄었으나, 4년 연속 100만 명 이상 방문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동대구역~평화시장 반경 1㎞ 내 카드 매출이 9.4% 증가하며 인근 상권에도 낙수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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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료 관객 5564명, 판매금액 1억 1200만 원으로 유료 좌석 판매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축제 방문객 소비지출액을 323억 원, 전국 생산유발효과 684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68억 원, 취업 유발효과 654명으로 산정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는 외국인 방문객 분석을 새롭게 도입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붙임]_2025_대구치맥페스티벌_결과_분석간담회_사진_2](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05d/202511050100040260002332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