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남농기원 ‘청년창농타운 투자 IR 포럼’ 성공…청년농업 도약 기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05010002368

글자크기

닫기

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11. 05. 13:34

청년 창농기업 투자역량 강화 위한 교류의 장 마련
우수기업 무안 ‘아따달다’ 투자의향서 체결로 주목
전남농기원
전남농기원이 청년창농타운에서 '청년창농타운 투자 IR포럼'을 개최했다. 윤지환 아따달다 대표(오른쪽)와 (사)전남벤처포럼 '투자의향서'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농기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청년창농타운에서 청년 창농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와 민간투자 기반 확대를 위해 '청년창농타운 투자 IR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남 지역 우수 청년 창농기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 기업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스케일업 성장전략 특강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최우수상 기업 특별 IR 발표 △기업별 IR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창농타운 액셀러레이팅 캠프 수상기업과 청년농업인 스케일업 지원사업 대상기업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IR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무안군의 '아따달다'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기업은 비품 농산물을 활용한 제로슈거 스파클링 음료를 자체 개발해 사업화에 나서고 있으며, (사)전남벤처포럼과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IR 포럼은 청년 창농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 분야의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되어 전남의 청년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