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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청 온수업한마당, 특수교사들 ‘수업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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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1. 05. 14:29

예산교육지원청, 제3회 예산온수업한마당 ‘수업나눔’주간 운영
예산교육지원청 제3회 예산온수업한마당 '수업나눔'주간 현장.
충남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지난 9월 부터 4일까지 지역내 유·초·중·고교 특수교원 178명을 대상으로 '수업으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3회 예산온수업한마당 '수업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교육청은 함께 성장하는 교사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3명의 교사가 수업나눔교사로 참여했으며 수업 성장을 위한 컨설팅을 위해 36명의 수업동행교사가 함께 했다. 더욱이 수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수업성장친구는 수업나눔교사의 수업준비, 수업안 설계 등에 참여하여 차기 수업나눔교사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수업나눔주간에 참여한 주니어 교사는 "수업나눔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고 교사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업 공개에서 그치지 않고 사후협의회를 통해 수업자 의도, 컨설팅 후 변화한 수업의 방향, 수업참관교사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는 교실, 학교로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 진단·지도를 통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초학력지원단'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아동센터장과 생활복지사 11명도 함께 참석해 온시스템 활용 책임지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박동신 교육장은 "교사가 자기와 동료의 수업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교사의 전문성과 주도성을 키워나갈 때 모든 교실이 진정한 배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온수업을 통해 특수교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학교급의 벽을 허물고 성장과 협력의 장으로 이끌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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