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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370여 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는 25개 팀 330여 명의 어린이 선수들이 등록(엘리트)과 비등록(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종합우승은 경북도가, 개인전에서는 초등부 이정훈(경북), 중등부 이민재(경북), 고등부 정명수(경북), 대학부 김호민(경남), 청년부 홍만경(경북), 중년부 유원석(경기), 장년부 김창현(경북)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매화급 김채은(서울), 국화급 강은별(경기), 무궁화급 장서윤(경기) 선수가 영예의 여자 씨름왕에 올랐다.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서는 등록부 허길녕(경남 북성초), 비등록부 이정훈(경북 문장초) 선수가 체급 제한 없는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체급별 우승은 등록부 고성민(충북 삼수초), 김민서(경남 교방초), 허길녕(경남 북성초), 비등록부 민지우(경남 도동초), 이동건(전남 금정초), 이정훈(경북 문장초)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산수가 아름다운 거창에서 전통 스포츠 씨름을 통해 전국 동호인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