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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K-water 합천댐지사, 농촌형 복합장터 ‘더 어반 오차드’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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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11. 05. 15:26

지역상생형 공모사업 추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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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오른쪽)가 5일 군청에서 K-water 합천댐지사장과 용주면 농촌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5일 군청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K-water 합천댐지사장과 용주면 농촌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고 지난 6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예정인 '더 어반 오차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댐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용주면 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은 합천군과 K-water가 각각 5억 원씩을 부담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로컬푸드 체험, 휴식 기능을 결합한 농촌형 복합장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소비·관광 거점을 발굴하고 지역 소득 창출과 생활 편익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댐 주변 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 관광 활성화, 지역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사업추진의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댐 주변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을 실제로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확대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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