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군위군, ‘생활민원 기동반’ 시범운영…취약계층 생활불편 즉시 해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05010002587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1. 05. 15:25

어울림 청년연합회와 위·수탁 협약 체결
전구, 콘센트, 수도꼭지, 문고리 보수 등
251105_1_민원처리기동반 시범운영 방문 침 동참_정책추진단(1)
민원처리기동반 시범운./대구시군위군청
대구시 군위군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생활민원 기동반'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위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어울림 청년연합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군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지난 4일 김 군수는 기동반원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 3곳을 방문해 누전 위험 전등 교체, 현관문 수리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했다.

기동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한부모가정·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구·콘센트·수도꼭지 교체, 문고리 보수 등 1회당 5만 원 이하의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며, 시범운영 기간 가구당 최대 2회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군위군 생활민원 기동반 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과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을 통해 군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