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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어 내년 4월부터는 운영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20회로 확대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10회 운영된 의정부 포레스트는 시민과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정부 포레스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는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일산림욕장 △지역 고유의 문화가 살아있는 제일시장 △감성적 휴식을 제공하는 음악·미술도서관과 카페투어 코스 등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의정부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형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명상 요가 △목공체험 △산림욕 걷기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명상 요가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목공체험과 산림욕 걷기 프로그램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지별 만족도 분석 결과, △자일산림욕장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제일시장 △카페투어 순으로 나타나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코스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참여자들은 "짧은 일정이지만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경험했다",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새로웠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가 시민과 함께 숨 쉬는 도심형 웰니스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