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전대는 지난 5일 간호학술관 대강당에서 '제4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14명이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6일 밝혔다.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간호인의 사명을 되새겼다. 현장에는 보건의료·대학 관계자, 교수진, 재학생·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다짐을 함께 지켜보며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특히 혜전대 총동창회와 홍성의료원 간호학과 동문회가 장학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혜전대 관계자는 "선배들의 응원이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혜숙 총장은 "혜전대 간호학과는 지난 4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갖춘 간호 인재를 길러왔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혜전대 간호학과는 1985년 개설 이후 40년 동안 지역사회에 우수 간호 인재를 배출해 왔다. 최근에는 RISE 사업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 간호교육 및 지역사회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지역 보건 발전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