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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8기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이름 아래 도정을 이끌었다"며 "지금은 '대한민국 중심에 섰다'고 선언할 만큼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중심의 성과와 관련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12.8%↑) △GRDP 성장률 전국 1위(5.8%↑) △수출 성장률 전국 1위(29.8%↑) △고용률(74.1%) 제주 제외, 최저 실업률(0.8%) 전국 1위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 수상) △민선 8기 투자유치 63조원(비수도권 1위) △외국인유학생 증가율 전국 1위(92.1%) △2024년 충북 관광객 743만명 증가 등을 제시했다.
충북형 혁신 정책으로 꼽히는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와 도시근로자,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과 못난이김치, 출산장려 정책, 업사이클링, 문화의 바다 프로젝트 등을 성공 사례로 들었다.
이어 충북 발전기반 구축 사업으로 K-바이오스퀘어 국가정책 반영, 충청권 광역철도(CTX) 청주 도심 통과 확정 및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 중부 내륙 특별법 제정, 영동~진천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통과, 청남대 규제 완화, 오송 제3 국가산단 농업 진흥 지역 117만평 해제 결정 및 승인,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국정과제 반영도 꼽았다.
김 지사는 충북의 미래 토대 구축 사업으로 중부 내륙 특별법 개정,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및 K-바이오스퀘어 조성,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청남대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개선, 충북 특화 2차 공공기관 이전, 도립 문학관 및 도립미술관 충북아트센터 다목적 돔구장 건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모순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테스트베드가 돼야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민선 9기에 물꼬를 틀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돈 봉투 의혹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간단하지 않은 문제이고 정치적으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조만간 입장을 소상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