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출범 1년 만에 전국 우수기관 선정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 효율성과 신뢰도 인정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우수 개설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공사 출범 첫해부터 이룬 성과로,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우수 개설자는 단 3곳만 선정된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경영개선과 운영 효율화 △고객 관리 △안전성 확보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 대비 17계단 상승했다.

특히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물류 효율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사 출범 이후 임직원들이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