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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도원항·내동항 어촌마을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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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11. 07. 15:55

도원항·내동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100억 확보
무안군
무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운남면 도원항·내동항이 선정됐다. 사진은 무안의 한 어촌 전경./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운남면 도원항·내동항이 선정돼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어항 노후화 등으로 침체된 어촌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촌어항재생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은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과 차별화된 어항 특성화 전략이 높게 평가받아 2026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도원항·내동항은 어항 정비와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어업활동 지원시설을 구축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안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어촌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산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어촌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안전 인프라를 강화하여 활력이 넘치는 어촌으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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