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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강 실장이 방산 분야의 협력을 위한 차원에서 UAE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지난달 17일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뒤 한 달여 만에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에 이어 UAE까지 4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K방산 세일즈를 위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UAE의 경우 한국의 대표적인 방산 수출국인 만큼 이와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 실장이 이번 UAE 방문을 통해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 나하얀 UAE 왕세자와도 재회할지 주목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지난달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한 칼리드 왕세자를 만난 자리에 강 실장도 배석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선 양측이 국방·방산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실장은 지난달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인도네시아, 캐나다 관계자와도 비공개로 만나 방산과 관련한 협의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