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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포천시가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한 의료·돌봄 연계 모델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설명회에서는 △의료·요양·돌봄대상자 발굴 방향 △보건소·국민건강보험공단·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과정 △읍면동 전달체계 확립 방안 △'포천형 기본돌봄 서비스' 확충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포천시는 실제 운영 성과와 사례를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의 실행 노하우를 공유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포천형 기본돌봄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국민연금공단 포천철원지사,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통합 돌봄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다양한 통합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 내 돌봄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향후 본사업 추진 시에는 더욱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포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