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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전통·현대 조화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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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11. 13. 10:36

노후 정문 광장 재단장…900㎡ 규모 휴게·조경 공간으로 새단장
"700만 방문객 위한 공공 기여 강화…ESG 기반 사회공헌 확대"
사진) 현대자동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왼쪽부터)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을 재정비한 '현대자동차 정원'을 개장했다. 현대차는 12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장식을 열고 공원 노후 공간을 시민 휴식 장소로 재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 리모델링을 통해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윤효준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 김경조 국내사업지원실장 상무,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윤재삼 광진구 부구청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석해 개장을 기념했다.

'현대자동차 정원'은 약 900㎡ 규모로 계절감을 살린 관목 및 초화류 정원, 커뮤니티형 휴게공간, 이동식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이 조성됐다. 특히 한옥 기와 등 전통 건축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도입해, 공원이 지닌 자연적 공간성과 한국적 정서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연간 약 700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아름답게 변화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숲 조성 사업, 포레스트런 캠페인 등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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