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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0건 등 총 24건의 상임위원회 소관 의안심사가 이뤄진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일정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2026년 부서별 시책보고를 받는다. 12월 1일에는 군정질문에 이어 12월 8일 군정답변이 진행된다.
12월 8일 본회의에선 2025년도 제3회 추경 및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설명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부서별 설명을 듣고 심사 진행, 12월 18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경 및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제320회 고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군정을 엄정하게 결산하고 동시에 내년도 살림을 심의하는 연중 가장 중요하고 막중한 회기이다"면서 "군정 전반을 면밀히 진단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미흡한 부분에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한을 제시하고 고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신중하게 예산안을 심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에서는 박성만 의원의 '관광 비수기 생활인구 증대' 방안을 주제로한 '5분 자유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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