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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도 체형관리 비상“…안재현 365mc 병원장, ‘군인 체력루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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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1. 20. 10:30

고강도 훈련 없이도 가능한 기초 체력 가이드
지방흡입 받는 미국 병사들 "빠른 회복의 람스시술"
뚱뚱한 군인 보도사진
20일 안재현 글로벌365mc 인천병원 병원장은 군인들의 체력 관리 습관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으로 소개했다./365mc
미국 군대에서 체형 관리가 강조되는 가운데, 안재현 글로벌365mc인천병원장은 군인들이 일상에서 체력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20일 365mc에 따르면 안 병원장은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달리기를 추천했다. 그는 "달리기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으로 맨몸 근력운동은 근육량 유지와 기초대사량 증가에 기여한다"며 "체력 단련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백질 위주로 구성한 저탄고단 식단도 추천됐다. 고단백 식품은 근육 합성을 돕고 회복 속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안 병원장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리려면 탄수화물은 평소보다 20~30% 줄이고, 단백질은 체중 1㎏당 1.6~2g 수준으로 섭취하라"며 "하루 2ℓ 이상 수분을 마시면 노폐물 배출과 대사효율이 좋아져 체지방 감소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미군 규정으로 일부 미군 병사들은 지방흡입 수술 등 의료적 도움을 받기도 했다. AP는 일부 병사들이 체지방률 기준을 맞추기 위해 지방흡입 수술을 고려하거나 실제로 받은 사례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안 병원장은 "최근 주한미군 사이에서 체형 관리와 부분 비만 개선에 대한 상담 문의가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라며 "지방흡입이나 람스 시술은 지방 감소와 체형 교정에 도움을 줘 부분 비만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훈련 일정으로 바쁜 군인에게 람스 시술은 부분 마취로 비교적 간단하게 받을 수 있고 회복 기간이 짧아 일주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비훈련 시즌 혹은 휴가를 활용해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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