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그리테크니카는 전 세계 53개국 2800개 농업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만 약 50만 명에 달하는 세계 4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다. 내년 유럽 시장에서 매출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점유율 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동은 '어스 이즈 아우어 플레이그라운드(Earth is our playground)'라는 콘셉트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아그리테크니카 참가는 대동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대동은 독일 하노버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행사 기간 동안 약 420m²(약 120평)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인공지능 투 더 필드(AI to the Field) 존''세일즈 존'으로 구성해 트랙터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제품 10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유럽 소형건설장비 시장 진출 본격화에 앞서 콤팩트 트랙 로더도 함께 전시했다. 대동은 내년 유럽 소형건설장비(CCE) 시장에서 신규 딜러망을 확충하며 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4분기부터 유럽향 소형건설장비(CCE) 판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농업 기술을 선도하는 신뢰와 혁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럽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