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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이날 캄보디아 경찰 당국이 코리아 전담반 전용 사무실을 경찰청 내에 마련하고 양국 경찰관이 24시간 합동 근무할 수 있도록 협조한 점을 평가했다. 박 대표와 드비치아 부청장은 전담반이 온라인 스캠 단속과 피해자 구조에 실질적 대응기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대표는 "코리아 전담반에 배속된 한국 경찰관 7명 중 2명이 지난 14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5명도 이달 말까지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담반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도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 국민의 기대가 높은 만큼 전담반의 신속한 정상 가동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드비치아 부청장은 "캄보디아 경찰이 한국과의 치안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전담반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