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양국 서울성모병원 교수,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회장 취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1010011208

글자크기

닫기

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1. 21. 10:00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까지
2027년 부산 학술대회 총괄 예정
사진.정양국 교수
정양국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해 2027년 부산에서 개최될 제16차 학술대회의 준비를 총괄하게 된다./서울성모병원
정양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7일~11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제1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9월까지다.

APMST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점으로 둔 근골격종양 국제 학회로 기초 및 임상연구 증진, 지식 교류, 다학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정양국 교수는 각국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나눠 학문적 융합과 실질적 임상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027년에 예정된 부산 학술대회를 위해 대한근골격종양학회와 조직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자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근골격종양 분야의 비전을 공유할 방침이다.

정 교수는 "부산 학술대회를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이 아니라 근골격종양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글로벌 학술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우리나라의 의료 인프라와 문화적 매력을 결합해 한국의 의료 경쟁력과 과학기술, 전통의 조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