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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2회 ESG추진위원회 개최로 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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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기자

승인 : 2025. 11. 25. 17:57

녹색여신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보고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내년 ESG 추진방향 논의
제2차 ESG추진위원회 개최_v1
최동하 수석부행장(가운데)이 25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2차 ESG추진위원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ESG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녹색여신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보고 및 NH통합IT센터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함께 2026년 ESG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시스템 구축과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한 직접 PPA계약, 지역재투자 평가 및 ESG 지배구조 평가 최고등급 획득 등이 2025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외에도 올해 농협은행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 농촌아동을 위한 행복채움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도 수행했다.

2026년에는 녹색·전환금융 추진 활성화와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시이행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내실화 및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으로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ESG는 지속가능한 금융기관의 필수요소로 정부의 강화된 ESG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와 농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ESG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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