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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명품가게 2호점 ‘명품대장간’ 현판식…조소앙 선생 후손에 맞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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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11. 25. 18:12

조소앙 선생 후손 운영 대장간 시설 개선 지원
[사진자료] 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위해 `명예를 품은 가게` 2호점 현판식 개최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5일 경남 의령에서 한국경제인협회,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2호점인 '명품대장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품가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KB금융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8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선정해 시설개선과 경영 컨설팅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명품가게 2호점으로 선정된 명품대장간은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인 조수래씨가 운영하고 있다. KB금융은 대장간 지붕 렉산 설치와 주거공간 외벽타일·싱크대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대장간의 작업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 경찰 및 해양경찰 등 유공자 자녀 및 청소년 지원사업 등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포용금융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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