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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한·아세안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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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26. 06:00

기술이전 협력 협약 20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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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아세안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과 아세안(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는 공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총 20건의 기술이전 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성과는 작년 베트남을 중심으로 6건의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협력 대상을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주요 3개국으로 확대해 기술협력 네트워크가 아세안 전역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기술이전 단계를 넘어 합작투자 현지 사업화 등으로 이어지는 상호성장 기반의 국제 기술협력 모델을 강화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추진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아울러 한·아세안 기술이전 협력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앞으로도 국제 기술교류에서 공동개발, 현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상호성장 기반의 국제 기술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에 대한 공헌을 격려해 국내 기술거래·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총 5점의 유공자 포상도 수여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국내·외 기술거래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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