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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내년은 새로운 100년 여는 기반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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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1. 27. 16:53

제291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서 시정연설
7443억 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을 편성해 군의회 제출
장세일
장세일 영광군수가 최근 열린 제291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서 군정 전반에 대한 시정연설을 이어가고 있다. /영광군
"2026년은 영광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 지역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기반을 만들겠다."

장세일 군수가 최근 제291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서 시정연설을 통해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군정의 비전으로 삼고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 행정으로 크고 작은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7443억 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은 일반회계 6341억원, 특별회계 1102억원으로 올해보다 428억원 증가한 규모다.

군은 내년 예산안 가운데 먼저 민생경제 회복과 신산업 기반 구축 분야는 태양광·풍력·수소 중심의 청정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수소 특화단지 구축 등을 추진해 '서남해안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장 군수는 △민생을 살리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회복력 있는 지역경제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조성해 풍요로운 농산어촌 구축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복지서비스로 감동주는 주민복지 행정 추진 △볼거리 즐길거리 마련해 관광 경쟁력 제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 등 5대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약속드렸던 5대 분야 50개 공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영광 번영의 시대로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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