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의 인기에 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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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선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중구 근대골목,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잇는 코스로, 최소 15명 이상 모집 시 운행된다. 근대골목에서는 대구읍성영상관,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 전시 관람과 책갈피·키링 만들기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1928년부터 70년 전통을 이어온 '미도다방'에서는 쌍화차와 옛날 과자 무료 제공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한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유물 전시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개관한 대구도서관 방문이 포함되어 있어 역사성과 현대적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은 6000원이며, 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에 대해 "전 세계가 K-컬처에 집중하는 지금, 대구만의 레트로 감성과 한국 전통미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꾸준히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고 말했다.








![[붙임]_시간을_걷는_대구_K-투어_포스터](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27d/20251127010024343001433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