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3곳 추가…타석 수, 자치구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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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다음 달 충무스포츠센터와 훈련원공원 2곳에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충무스포츠센터 6층에 6타석, 훈련원공원은 1층 종합체육관에 1타석을 조성했다. 운영은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맡으며, 다음 달 주민체험단과 일반 선착순 체험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정식 운영부터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체험단은 다음 달 1~19일 오전 9시 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이용 횟수는 최대 2회다.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중구민이 아닌 경우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이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루 2시간 이용 가능하며, 별도 준비물 없이 1타석당 최대 4명이 즐길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요즘 인기 높은 스크린 파크골프를 중구에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추운 겨울에도 가족, 친구들과 활기찬 일상을 가꾸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