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바로 지금, 가장 빛나는 순간… 김천 어르신들의 축제 한마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7010014649

글자크기

닫기

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11. 27. 14:55

제19회 김천 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바로 지금, 가장 빛나는 순간! 행복한 노후를 위한 축제장에서 배낙호 김천시장이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있다.
경북 김천 어르신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도심을 가득 채웠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날 김천시노인복지관 주최로 '제19회 김천 가족축제'를 열고 건강한 노년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수상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열기를 더했다.

19회를 맞은 가족축제는 어르신들의 1년간 사회화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전시를 통해 능동적인 노후 삶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1부 식전 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발표회까지 총 4시간 동안 다채롭게 펼쳐졌다.

무대에서는 YOYO 예술단의 연극반이 선보인 '봉이 김선달' 공연을 비롯해 난타,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라인댄스, 사물놀이, 기타, 하모니카 등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관객석에서는 연신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0세 시대를 여유롭게 즐겨주시기 바란다. 시에서도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