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력 상생 프로그램 운영...여가·문화 활동 공간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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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릉시에 따르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교동 711-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신축에 총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5월 노후된 복지관을 철거 후 연면적 25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노사협력 상생 프로그램 운영, 법률·노무 심리상담 지원, 직업역량 강화 교육, 카페, 다목적회의실, 각종 교육장, 체력단련실과 같은 여가·문화 활동 공간 제공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김학만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의장 등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지역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아 강릉시가 노사협력 모범도시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