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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가정서 모두 행복한 청도군…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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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5. 12. 05. 10:40

청도군_가족친화우수기관
2017년 여성가족부(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처음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을 당시 부여받은 현판. /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 심사'에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청도군은 2017년 첫 인증 획득 후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2025년 재인증까지 통과하며, 군이 추구해 온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2028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로, 청도군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육아시간 사용 독려 △가족 돌봄 특별휴가 제공 △유연근무제 활용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장기근속 휴가 지원 △출산축하복지포인트 지급 △직원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재인증은 '직원이 행복해야 군정이 행복하다'는 청도군의 행정 철학이 실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 가족과 함께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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