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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맘다니는 영상에서 "권리를 알고 있다면 우리는 모두 ICE에 맞설 수 있다"며, 뉴욕시의 300만 이민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미국 내 사람들은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과 대화를 거부할 수 있고,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촬영할 수 있으며, 사적 공간에 들어오라는 요구를 거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ICE 요원은 판사가 서명한 사법 영장 없이 주택, 학교, 직장 등의 사적인 공간에 들어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맘다니는 "ICE는 법적으로 당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당신에게는 묵비권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주 ICE가 뉴욕 차이나타운 커낼가에서 이민자들을 체포하려 하자 시위대가 맞서 저항한 후 나온 것이다. 지난 10월에도 이 일대에서 대대적인 이민 단속이 펼쳐진 바 있다.
맘다니는 영상에서 "뉴욕은 언제나 이민자를 환영할 것이며, 나는 우리 이민자 형제, 자매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일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뉴올리언스를 포함한 미국 여러 도시에서 이민 단속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