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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 0~4, 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숫자가 높아질 수록 지진이 강도가 세다는 뜻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전날 오후 11시 15분 발생한 규모 7.5 강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약 10㎞다.
NHK에 따르면 약간의 해수면 변화 가능성이 있으나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 기상청 진도 기준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 조명 등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다.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는 전날 강진 이후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처음으로 발령했다. 홋카이도와 혼슈 동북부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쓰나미 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 20분에 모두 해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