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얼음골사과 직거래장터 할인 판매 행사 성료

5~7일 농가 사과 판매를 위해 삼문동 e편한세상 아파트 앞 농협부지에서 판촉행사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오른쪽 첫 번째)이 얼음골 사과 판매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있다./밀양농협

경남 밀양농협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삼문동 e편한세상 아파트 앞 밀양농협경제사업부지에서 개최한 '얼음골사과 직거래장터 할인판매 행사'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밀양지역 대표 농산물인 얼음골사과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사과판매량도 예년 대비 크게 증가 했다.

밀양농협은 2025년 조합원교육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현장에서 '찾아가는 커피트럭' 무료제공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트럭은 농업인조합원분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성수 조합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교육 및 농산물 판매 확대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밀양농협 조합원 교육 우수농협 선정 커피트럭 시상'을 기념하는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