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수출액은 1.8배로 급증
월 수출액 올 세번째 한국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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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244억2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배 급증했다. 이는 36년 3개월 만의 최대치로 11월 수출의 38%를 차지하는 것이다. 미국이 대만의 최대 수출 시장이 됐다는 얘기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 11월 대중(홍콩 포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22억9000만 달러가 늘어난 16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처럼 11월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 대만의 1∼11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한 5784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나아가 올해 전체 수출액은 6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올해 대만의 경제성장률 예상치가 7.37%로 예상되는 것은 다 까닭이 있는 것 같다.
이와 관련, 베이징의 대만 사업가 천페이량(陳佩良) 씨는 "대만이 11월까지 경악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은 AI(인공지능) 반도체 분야가 기록한 경악의 실적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 분위기로 볼 때 내년에도 호실적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