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안도걸, ‘국감 우수의원’ 선정…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선도

벤처기업협회 '올해의 벤처상' 등 2관왕…"미래산업·민생안정 대안 제시"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도걸 의원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을)이 15일 당이 수여하는 '202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22대 국회 등원 이후 2년 연속 수상으로, 안 의원의 정책 전문성과 성실한 의정 활동이 다시금 입증됐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정부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소속 국회의원을 평가해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민생 안정이라는 3대 핵심 과제에 집중하며 내실 있는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안 의원은 현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점검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생 안정 간의 균형점을 찾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요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보인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이러한 경기 회복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인 재정 운용 기조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정책 대안 제시도 우수의원 수상에 기여했다. 안 의원은 글로벌 디지털 통화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필요성을 제기하며 선도적인 금융 정책 아젠다를 던졌다. 또한 '국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퇴직연금의 기금화 전환', '대미 관세 협상 이후의 후속 과제 점검', '미분양 해소 및 주택 공급 정책의 수요자 중심 재편' 등 시의성 있는 대안들을 내놓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안 의원은 이번 우수의원 선정과 더불어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벤처상' 수상자로도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