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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별구 마포’ 청소년 시설 ‘4관왕’ 달성…장관상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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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12. 16. 15:55

마포구, 4곳 기관 정부 공모·경진대회서 모두 수상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관내 청소년 시설 기관장들과 함께 장관상 수상 성과를 기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관내 청소년 시설 기관장들과 함께 장관상 수상 성과를 기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마포구
'교육특별구 마포'를 내세운 서울 마포구가 관내 청소년 시설 4곳이 2025년 각종 정부 공모와 경진대회에서 모두 장관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시설 4관왕'을 달성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6일 마포구청 9층 정책회의실에서 '마포구 청소년 시설 기관장 격려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 지원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마포구 청소년 정책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등 4곳 기관이 동시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립 청소년 시설 기관장과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시설의 운영 경험과 정책 제안,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그동안 청소년 활동·복지·보호를 아우르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조직 개편을 통한 부서 신설과 전문 인력 확충, 청소년문화시설과 상담·지원 인프라 강화 등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 표창 공모에서,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기관 표창 공모에서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4관왕 달성은 행정과 현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특별구 마포의 위상 아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정책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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