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제철‘ 파란 산타’, 취약계층에 방한용품 전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6010008876

글자크기

닫기

당진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12. 16. 17:36

53개 복지시설 2300여명에게 방한 조끼·담요
현대제철‘ 파란 산타’, 관내 취약계층에 방한용품 전달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는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파란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는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지역 내 53개 시설에 전해진 선물 상자에는 2300여개의 방한 조끼와 담요가 담겨있다.

겨울철 나눔과 사랑을 대표하는 산타클로스에 현대제철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입혀 산타처럼 온기를 나누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0년 시작한 파란 산타 활동은 올해로 16번째를 맞았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모자와 이불 등 겨울용품 나눴다.

이날 전달식 이후에도 오는 24일까지 마중물 주부봉사단을 비롯한 현대제철 사내 봉사단원들이 파란 산타 옷을 입고 일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제는 연말이면 현대제철의 파란 산타를 기다린다는 한 복지시설 어린이의 말을 생각하며 올해도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