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계층 환자위해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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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11전비 군사경찰대대 장병들이 생명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 10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펼쳐온 헌혈 캠페인의 결실이다. 특히 부대 명칭인 '11전비'의 의미를 담아 헌혈증 1100장을 목표로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헌혈증은 대구파티마병원 사회복지팀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만철 군사경찰대대장은 "이번 기부는 공군의 핵심 가치인 '헌신'을 실천한 장병들의 노력 덕분"이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공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장병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헌혈증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여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