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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9일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특·광역시 부문 기관 표창(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2024년 대중교통 시설·서비스, 정책 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대구시는 대구권 광역환승제 확대를 통해 환승 교통비를 최대 50% 절감하고, 지자체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명희 주무관(버스운영과)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무임승차제 도입,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운영을 통한 교통 소외지역 접근성 개선,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과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등이 꼽혔다.
대구시는 앞으로 도시철도 4호선과 대구산업선 건설을 추진하고,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교통정보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붙임]대중교통_시책평가_우수_지자체3](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19d/2025121901001858200108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