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정감사평가·제3회 국제도전상 시상식 국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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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25 제18회 국정감사평가 시상식 및 제3회 국제도전상 시상식’이 열렸다.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정쟁 속에서도 정책과 민생에 집중한 국회의원과 각 분야에서 도전의 성과를 이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25 제18회 국정감사평가 시상식 및 제3회 국제도전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도전한국인본부와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국민정책평가단, 뉴스인, 세계도전재단,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챌린지뉴스 등 시민단체와 언론, 청년 단체가 후원했으며, 정치·행정·사회 각 분야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정감사 성과 평가에 더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 각 분야의 ‘도전 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 정책 중심 국감 성과, 여야 의원 고르게 선정
‘2025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은 시민단체 모니터링단의 평가를 거쳐 여야 국회의원 8명에게 수여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의 박지원·전현희 의원, 국토교통위원회의 문진석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송옥주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이정헌 의원이 선정됐다. 정책 질의와 대안 제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배현진 의원, 교육위원회의 정성국 의원, 정무위원회의 강명구 의원이 민생 현안 중심의 국감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방자치 부문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김덕현 연천군수가 ‘최우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주민 밀착형 행정과 정책 추진 성과가 평가 기준이었다.
이와 함께 이용균·김용호 서울시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류인출 강원도의원, 서민우 광진구의원, 정선희 천안시의원, 오강현 김포시의원, 정서윤 동대문구의원, 강선영 강서구의원이 의회활동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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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김완수 국제도전상’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한 김영미 산악대장에게 돌아갔다. 김영미 산악대장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 산악·과학·언론까지…‘도전’의 사회적 가치 조명
정치권 외 분야의 도전 성과도 함께 조명됐다.
‘제3회 김완수 국제도전상’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한 김영미 산악대장에게 돌아갔다. 김 대장은 “도전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아연고 함량 보리순을 개발한 이종관 박사를 비롯해 김덕규 제론셀베인 원장, 전승복 디엔에이 대표, 신기영 GHL 대표, 김왕산 (주)담가 대표가 ‘신기술 개발 대상’을 받았다.
언론 분야에서는 유일동 대한경제신문사 대표와 김홍국 글로벌사이버대 특임교수가 언론공헌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는 “겨울을 이겨낸 꽃씨가 봄꽃을 피우듯,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도전해 온 이들의 노력이 대한민국 사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주최 측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공 가치 확산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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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25 제18회 국정감사평가 시상식 및 제3회 국제도전상 시상식’이 열렸다.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