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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특보단이 기획에 참여해 청년 주도형 행사로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9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 1부에서는 자율 네트워킹, 청년 유공자 표창, 올해 성과 발표와 함께 2026년 청년지원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에코백 드로잉 체험과 어워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소통과 교류를 강화했다.
하남시는 올해 청년정책특보단과 청년명예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청년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청년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된 '설렘원하남'은 수요자 기반 정책 모델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함께노는 청년클럽', '슬기로운 청년생활' 등 3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활동 기반을 넓혔다.
시는 내년 청년 재정 상담소 운영,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에세이 제작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청년 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제안한 사업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정책 추진을 이어가겠다"며 "체감 가능한 지원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