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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지방자치평가 ‘2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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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2. 21. 11:29

오인철 의원도 대상...생활불편 제도로 바꾸는 정책, 높은 평가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지방자치평가 ‘2년 연속 대상’ 쾌거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오른쪽)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이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정 부의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방자치평가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률, 출석률, 입법 실적, 정책 제안, 주민 소통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특히 △주요 선거공약 100% 이행 △본회의 높은 출석률 △다수의 조례 제·개정 참여 △5분 발언과 정책 질의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 △현장 방문과 주민 의견 수렴 활동 등 정량·정성 평가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정 부의장은 국도 77호선 및 국지도 96호선 확·포장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조성, 하천 정비사업 조기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충남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도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있는 견제와 조율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정 부의장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만들어주신 도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충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도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 의원은 '생활 속 불편을 제도로 바꾸는 정책 실행력'이라는 일관된 철학 아래,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남형 야간보육체계 개선 제안 △천안 산동천 범람 위험 해소 추진 △성성지구 유·초·중학교 신설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오 의원은 "지역에서 반복되던 불편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집중하고,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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