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4억 원으로 수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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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위해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2026년도 군위군 총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4016억 5045만원보다 187억 4955만원(4.67%) 증가한 4204억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일부 세출예산 4억 3700만원을 감액하고, 이 중 1억1700만원을 농촌지도자회 육성 지원 등 10개 사업에 증액 편성했다.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은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증가, 국·시비 보조금 변경분, 지방세와 세외수입 증감 등을 반영해 기존 예산 4590억 1934만원보다 65억 3045만원(1.42%) 늘어난 4655억 4979만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최규종 의장은 "한 해 동안 군민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군정을 이끌어 온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기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새해에도 군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