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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민연합회는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서민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김미화 부대변인에게 서민봉사대상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서민연합회는 '서로 돕는 모임, 더불어 사는 사회'를 기치로 내걸고 서민 권익 보호와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부대변인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저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온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담긴 결과라고 생각하며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은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몫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정치와 행정, 시민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을 때 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고,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서민 곁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책상 앞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서민들의 삶에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미화 부대변인은 "한국서민연합회가 추구하는 '서로 돕는 모임,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가치에 깊이 공감한다"며 "서민이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의 당당한 주체이자 진정한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