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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올해 위기 속에서도 빛난 행정력 발휘 ‘미래 성장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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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12. 22. 11:03

핵심사업 흔들림 없이 추진
230814 합천군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유례없는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안전 확보와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병행하며 군정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수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핵심 미래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각종 기관평가와 공모사업에서 두드러진 실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남도 등으로부터 총 24건 이상의 우수 성과를 인정 받고 행정 분야에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3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평가 우수기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경남 군부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평가 국무총리 표창,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장관상,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 표창 등 주민 체감형 복지 성과와 관광 분야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대상,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및 올해의 SNS 블로그 최우수상 수상으로 관광마케팅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수려한합천' 브랜드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 선정됐다.

안전 분야는 산사태 예방·대응 전국 최우수, 산불·임도·재난관리·도로정비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 성과를 농업 분야 역시 농업인 교육, 지역먹거리지수, 축산시책 평가 등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농·축산 분야에서 복합산업화, 악취 개선, 종자산업 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또 공모사업 분야는 총 30건이 선정돼 국·도비 887억 원 확보와 농촌협약, 공공토지비축, 청년주거 지원, 농촌공간정비, 스마트도시 사업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세계유산축전, 무장애 관광,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관광·문화 분야 기반도 확충했다.

군은 병오년에는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함께 양수발전소 건립,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세권 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중심으로 민선 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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