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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선정…3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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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2. 22. 15:15

신당동 일대 ‘성서이음UP센터’ 조성
[붙임] 조감도
성서이음UP센터 조감도./대구시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규공모'에서 달서구 신당동 '성서이음UP센터'가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절차 없이 소규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 내 기반시설 확충을 목표로 한다.

신당동 일대는 고령화와 취약계층·외국인 밀집으로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시는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지상 5층, 연면적 1338㎡ 규모의 주민 교류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일자리 공동작업장, 문화·교류공간 등이 들어서며,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주 시 경제부시장은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에 문화·복지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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